주택금융공사(HF)는 정책자금을 활용해 고정금리로 장기·분할상환하는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9월 금리를 동결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HF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은 연 2.90%(10년 만기)∼3.15%(30년 만기)의 금리가 적용된다.
‘아낌e-보금자리론’은 인터넷을 통한 전자 약정으로 0.10%p 낮은 금리가 적용돼 2.80%(10년)∼3.05%(30년)다.
보금자리론은 부부합산 연 소득 7천만원 이하면 이용할 수 있다.
부부합산 연 소득 6천만원 이하의 취약계층(한부모·장애인·다문화·다자녀가구)은 각각 0.4%p의 금리우대 혜택을 추가로 받는다./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