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기본부, 주거복지안전망 구축 맞손

2017.08.27 19:48:34 10면

수원지역자활센터와 업무협약
임대주택 정보 교류 등 협력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25일 수원지역자활센터와 ‘사회적취약계층의 자활지원 등을 통한 주거복지안전망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원지역 내 사회적취약계층의 복지체감도를 높여 수요자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임대주택에 대한 정보교류와 협력, 공급곤란주택 무료 제공, 사례관리 대상자들에 대한 상담 및 주거지원, LH 매입·영구·국민임대주택 거주자 중 수원지역자활센터의 각종 주거복지안전망사업과 관련 대상자의 발굴 추천 등에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김경기 LH 경기본부장은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사회적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업무협약기관을 지속적으로 확대·발굴할 예정”이라며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LH의 소명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장선기자 kjs76@
김장선 기자 kjs7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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