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서, 관계기관 합동 전통시장 화재등급 분류조사 취약시간 순찰 강화 등 만전

2017.08.28 19:51:29 9면

광주소방서는 28일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전통시장의 화재예방을 위한 화재안전등급 분류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최근 잇따른 전통시장의 화재발생으로 인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광주시 등과 합동으로 경안재래시장을 포함한 3곳에서 진행됐다.

조사는 소방, 건축, 전기, 가스 분야 등에 대해 일제조사로 진행됐으며 체크리스트를 활용, A급~E급으로 분류해 향후 전통시장에 대한 화재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자율안전관리 역량 및 책임성 강화를 위해 시장상인회를 중심으로 자율소방대를 구성·운영하며, 소방통로확보 훈련과 취약시간 순찰을 강화하고 철시 전 전원차단, 화기취급시설 확인 등에 대한 일제방송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삼기 서장은 “전통시장은 건물이 노후되고 점포 등의 밀집도가 높아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크고 재난 시 대형화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관계기관 및 시장상인회와 협조해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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