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먹거리 이끌 작목 선정 도농기원, 시·군별로 집중 육성

2017.08.31 20:15:07 5면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올해 향후 5~7년간 수도권 먹을거리를 이끌 시·군별 지역활력화작목 12개 품목을 선정해 집중 육성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역별 중점육성 품목은 ▲고양 방울토마토 ▲안성 양파·고추 ▲남양주 아열대 식물 ▲이천 양봉 ▲김포 딸기 ▲광주 시설가지 ▲파주 장단콩 ▲양주 고구마 ▲여주 참외 ▲포천 미니사과 등이다.

선정된 사업은 지역발전특별회계 시·도자율편성 예산으로 1개소당 2억원이 지원되며, 지역에서 전략 육성하고자 하는 품목에 우량종자, 종묘, 편이장비 등 신기술을 중점 투입해 생산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순재 도농기원장은 “도는 도시소비자와 인접하고 있어 타 지역에 비해 농산물 판매가 유리해 시·군별 특성에 맞는 품목을 전략적으로 육성하면 농가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시·군과 지역특화품목육성 협의회를 구성해 중·장기적 경쟁력을 갖춘 품목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김장선 기자 kjs76@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