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인턴 근무 후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청년 인턴 29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3일 밝혔다.
상반기 55명에 이어 캠코가 정부의 공공무문 일자리 창출 정책에 부응하고자 시행한 이번 채용에서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능력중심 전형절차를 통한 차별·편견·제한 없는 ‘열린 채용’ 방식으로 진행한다.
입사지원서 평가를 폐지해 지원자 전원에게 필기시험 응시기회를 주고, 필기시험에 합격하면 직무와 역량 중심으로 1~2차 면접이 진행된다.
인턴 합격자는 약 2개월간 근무를 하고, 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캠코는 인턴 사원의 90% 이상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입사지원은 채용 홈페이지(https://kamco.career.co.kr)를 통해 오는 22일 오후 5시까지 받으며, 11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