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愛 물드는 감미로운 클래식 속으로

2017.09.05 19:37:09 12면

부천필하모닉 세 번째 해설음악회 ‘Life in Classic’ 8일 열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해설음악회 ‘Life in Classic’이 오는 8일 오후 7시30분 부천시민회관에서 열린다.

올해 총 4회의 해설음악회를 준비한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세 번째 공연으로 사랑을 주제로 한 감미로운 음악들을 들려준다.

엘가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마단조 작품 20’로 문을 여는 음악회는 베버의 ‘오베론 서곡’, 포레의 ‘펠레아스와 멜리장드 모음곡 작품 80’, 시벨리우스의 ‘교향시 핀란디아 작품 26’ 등 애절한 사랑의 감정을 느낄 수 있는 명곡들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은 과천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인 서진의 지휘로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만나 볼 수 있으며, 음악평론가이자 진행자인 장일범의 쉽고 유쾌한 해설이 더해져 클래식 음악과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관계자는 “새 학기가 시작되는 9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들려주는 해설음악회의 다양한 음악들을 통해 클래식 음악에 한 발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마지막 해설음악회 ‘Life in Classic’은 희망을 주제로 오는 11월 16일 열린다.

예매는 부천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bucheonphil.or.kr)를 통해 가능하다. 전석 5천원.

/민경화기자 mkh@

 

민경화 기자 mkh@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