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부터 4일간 ‘과천축제’ 열린다

2017.09.06 19:53:27 9면

개막작에 ‘웰컴 투 과천’
어린이 상상력 자극하고
군인에 ‘색다른 축제’ 선물

제21회 과천축제가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열린다.

주요 공연작은 고상지 밴드가 두 명의 광대와 현대무용수와 함께 펼치는 ‘Welcome to 과천’ 개막작을 비롯해 어린이들에게 풍부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말하는 남생이’, 삼강행실도에 기록한 ‘할머니가 들려주는 옛날 이야기인 ‘백상갈화’, 복합 퍼포먼스 ‘늑대의 태양’, 도박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신의 야바위’ 등이다.

국내 초청작은 해방 후 분단의 아픔을 연출한 ‘통일 아리랑’과 봉과 줄을 이용한 ‘봉앤줄’ 등이 선보여지고 해외 초청작은 한편이 뮤지컬을 보는 것과 같은 효과를 주는 ‘치포라티스’ 등 4개 작품이 공연된다.

음악공연은 ‘피크닉 콘서트’, ‘무담방 콘서트’ 등이 시민 곁으로 찾아가고 자매도시공연은 ‘남해안별신굿’ 등이 펼쳐진다.

기획부대행사로는 군인들과 그 가족에게 색다른 축제를 선물하는 ‘태양의 후예 페스티벌과 동사힐 스토리텔링 버스’, ‘아우 인형과 함께 노는 상상 놀이터’가 펼쳐진다.

말과 관련된 행사로는 승마체험 등이 있다.

올해 선임된 권호성 예술감독은 “그 어느 해보다 볼거리를 풍부하게 꾸몄다”며 “시민들이 많이 참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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