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여수 1단지에 사회적협동조합 들어선다

2017.09.06 20:05:37 11면

LH 경기본부-착한장터 협약
중고용품 교환으로 약자 지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4일 성남 여수 1단지 주민공동시설내 사회적기업 공간 활용을 위해 유치 업체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을 체결한 업체는 ‘사회적협동조합 착한장터’로, 중고용품 교환을 통해 사회적 약자 지원과 입주민들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성남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이 업체는 지난 7월 LH 경기지역본부가 성남 여수 1단지 주민공동시설내 사회적기업 공간을 활용하고자 낸 유치공고에 신청서를 접수한 뒤 9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유치기업으로 결정됐다.

LH 경기본부 관계자는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해 수원 호매실, 화성 동탄, 봉담, 오산 세교 등 행복주택 및 국민임대주택 신규 입주단지에 사회적기업 공간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김장선 기자 kjs7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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