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공공임대주택 100만가구 시대 열다

2017.09.14 18:49:28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이달 말 기준으로 공공임대주택 100만가구 시대를 연다.

LH는 1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공공임대주택 100만가구 돌파를 기념하는 ‘100만호 임대주택, 100만개의 꿈과 함께하는 주거복지 콘퍼런스’를 가졌다고 밝혔다.

LH는 1972년 서울 구로구 개봉동 임대아파트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임대주택 공급을 추진해 올해 임대주택 100만가구를 돌파하게 됐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 임대주택의 47%에 달하는 물량이다.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LH 임대주택 100만호 시대의 의미와 과제’를 주제로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우리나라 주거복지 방향과 비전에 대해 논의했다.

LH는 또 이날 우리·국민·KEB하나·경남은행과 공동으로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 계층의 학업지원을 위해 장학금 4억5천만원을 430명의 학생에게 전달했다.

박상우 LH 사장은 “임대주택 100만가구 돌파에 만족하지 않고 장기 공공임대 확충을 위해 양질의 임대주택을 지속 공급해 곧 다가올 200만가구 시대를 대비하겠다”고 말했다./김장선기자 kjs76@
김장선 기자 kjs7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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