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최초 ‘심장뇌혈관병원’ 문 열었다

2017.09.14 20:03:29 9면

백송의료재단 굿모닝병원 준공
“지역민 질병 예방·치료 앞장”

 

백송의료재단 굿모닝병원(이사장 이승광)은 최근 신축된 심장뇌혈관병원 10층 해오름관에서 ‘심장뇌혈관병원’의 준공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심장뇌혈관병원은 암과 함께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최대의 적인 뇌졸중과 심혈관질환의 진단치료 등 지역의료문화를 선도하고자 지역 최초로 준공됐다.

준공식에는 공재광 평택시장과 원유철 국회의원, 이승광 백송의료재단 이사장과 지역 각계각층의 인사, 의료계 관계자, 지역 병의원, 용산121 미군 병원, 캠프 험프리스 병원, 유관기관 등을 비롯해 시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축된 심장뇌혈관병원은 연면적 1만5천107㎡에 지상 10층, 지하 2층으로 규모로 160여 병상이 갖춰져 있으며 심장질환 및 뇌질환, 중증 응급질환에 대한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진료과가 2층과 3층에 배치됐다.

또 질병의 예방과 치료를 함께 할 수 있도록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일반검진센터와 VIP를 위한 종합검진센터가 분리, 각각 4층과 5층에 배치돼 고객 중심의 공간배치는 물론 원스톱 업무를 통해 서비스 만족도를 한층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이사장은 “명실공히 경기 남부지역 최고의 시설과 최첨단 장비, 최상의 의료진을 갖춘 심장뇌혈관병원은 앞으로 고객들의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대표 병원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심장뇌혈관병원과 함께 100세 건강 시대에 발맞춰 심장질환, 뇌질환은 물론 중증 응급질환들 까지 최첨단 의료장비를 통해 지역민들의 질병 예방과 치료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오원석 기자 ow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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