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세관은 추석명절을 맞아 상시지원팀을 편성해 24시간 수출입 통관을 지원하는 등 ‘추석명절 수출입업체 특별통관지원 대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추석명절 성수품의 수출입 통관을 차질없이 지원하기 위해 1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24시간 특별통관지원팀’을 운영한다.
신선도 유지가 필수인 식품과 농축수산물은 우선적으로 신속하게 통관되도록 하고, 수출화물의 신속통관 및 선적을 도와 수출입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다.
또 자금사정이 어려운 수출입업체를 위해 1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관세환급 특별지원을 펼치는 한편, 관세 납기연장과 분할납부 제도도 운영키로 했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