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 범죄 예방 경찰 특별치안 전개

2017.09.19 20:17:53 6면

인천지방경찰청은 2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추석명절을 시민들이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별치안활동은 2단계로 나눠 실시한다.

먼저 1단계로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새마을금고, 신협 등 제2금융권과 여성 1인이 근무하는 편의점 등에 대한 특별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한 뒤 형사·교통·112 등 관계기능 합동모의훈련(FTX)을 통해 현장대응능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 추석전후 가정폭력 재발 우려가정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가정폭력에도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2단계로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상설중대 및 자율방범대 등의 협력단체를 동원해 침입절도 다발지역·현금다액 취급업소 등 취약지역에 대한 가시적 예방순찰을 실시하고 상설 경찰관기동대를 추가 배치해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키로 했다.

추석 전·후 성묘객으로 인한 혼잡이 예상되는 공원묘지 등에 대해 선제적 교통관리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사고요인 및 교통무질서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으로 교통질서를 확립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인천시민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경찰 역량을 총동원해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휴기간 장기간 집을 비울 경우 문단속을 철저히 하고 귀중품 보관에 특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정규기자 ljk@
이정규 기자 lj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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