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경기본부, 경기지방 중소기업 금융지원 협의회 개최

2017.09.21 18:26:05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21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중소기업연합회 등 중소기업 대표와 유관기관 관계자, 금융기관 결제모점장 등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경기지방 중소기업 금융지원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은의 중소기업 지원제도 설명과 관련기관 의견 교환 등이 이뤄졌으며, 제시된 애로 및 건의사항은 검토를 통해 시행 가능한 사항을 제도 운영에 반영키로 했다.

성상경 한은 경기본부장은 “운용중인 중소기업지원자금을 고용창출에 기여하는 중소기업과 혁신·벤처·창업기업 등 지역전략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에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며 “도내 고용창출과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해 관련 기관들간의 긴밀한 의사소통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은 경기본부는 이달 현재 도내 중소기업 9천851곳에 1조13억원(금융기관 대출취급액 4조1천90억원)의 자금을 금융기관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김장선기자 kjs76@
김장선 기자 kjs7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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