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때 인플루엔자 발병 급증 개인위생 청결·예방접종 받아야

2017.09.24 18:48:32 13면

일년내내 활동하는 감기 바이러스와 달리 인플루엔자는 특정한 유행시기가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가을에서 겨울로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에 많이 발병한다. 감기 바이러스는 여러종류가 존재하고 모양이 변형되기 때문에 백신이 없지만 독감은 백신접종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므로 영유아와 노인 등 고위험군은 반드시 접종해야 한다.

독감은 매년 1-2회 예방접종을 하는 것으로 예방이 가능한데 해마다 유행하는 인플루엔자의 항원이 변할 수 있기 때문에 매년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또한 백신을 접종 했다고 해서 감기까지 예방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감기예방의 기본은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며 바이러스는 손과 호흡기, 비말을 통해 옮기 때문에 손을 자주 씻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공공장소의 출입을 삼가거나 오래 머무르지 않도록 주의 해야 한다. 독감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다. 물론 백신으로 100% 완전히 예방되는 것은 아니지만 증상과 임상 경과를 완화시킬 수 있으며, 사망률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독감예방접종은 독감 바이러스가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전 9~11월에 접종하는 것이 가장 좋다.

김형우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 내과과장은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고 가급적 외출을 하지말아야 하며 충분한 휴식과 영양섭취를 해서 면역력을 기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도움말=김형우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 내과과장>

/정리=민경화기자 mkh@
민경화 기자 mk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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