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등잔박물관 20년 발자취 밝히다

2017.10.10 19:29:15 12면

‘1997년, 그 날’ 29일까지 전시

 

용인에 위치한 한국등잔박물관은 오는 29일까지 개관 20주년 기념 아카이브 전시 ‘한국등잔박물관 20년-1997년, 그 날’을 개최한다.

1969년 고등기전시관으로 출발한 한국등잔박물관은 1997년 9월 박물관으로 정식 등록돼 올해로 개관 20주년을 맞이했다.

3대에 걸쳐 80년간 수집한 수천점의 유물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등잔박물관은 등잔을 통해 옛 선조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설립자인 故 김동휘 관장과 김형구 관장이 한반도 등기구의 역사와 우수성과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을 알리고자 노력했던 20년의 발자취를 되짚어볼 수 있는 자리로, 박물관 설립과정과 본관 건축에 대한 자료와 더불어 개관 이후 한국등잔박물관이 축적한 기록물, 연구자료, 도록, 사진, 발간물 등의 사료 100여 점을 선보인다.

한국등잔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박물관의 20년 역사를 되짚어 보고, 한국등잔박물관이 걸어온 발자취를 보여주고자 한다”고 전했다.

/민경화기자 mkh@
민경화 기자 mkh@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