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쇼핑·블로그 다음은 뉴스가 ‘인기’

2017.10.16 19:59:38 5면

국내 양대 포털인 네이버는 쇼핑, 다음은 뉴스로 인기 서비스가 명확하게 갈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디지털 광고 전문 기업인 DMC미디어는 국내 사용자 1천명을 표본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네이버 이용자가 가장 많이 쓴다고 밝힌 세부 서비스는 쇼핑(답변율 28.9%), 블로그(21.9%), 카페 등 커뮤니티(21.5%), 웹툰(12.9%) 순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포털 다음의 인기 서비스는 뉴스(64.0%)와 이메일(44.0%)로 네이버와 대조를 이뤘고, 구글은 검색을 자주 쓴다는 답변이 63.7%로 가장 많았다.

사용자 성별에 따른 포털 선호 서비스도 차이가 컸다.

남성은 뉴스(60.3%), 증권(8.4%), 부동산(7.8%) 등을 많이 쓴다고 밝혔지만, 여성은 이메일(37.3%), 쇼핑(35.3%), 카페 등 커뮤니티·블로그(각 22.9%) 등의 선호도가 높았다.

이번 조사 결과는 ‘2017 인터넷 서비스 이용 행태 및 광고 효과 분석 보고서’에 게재됐다.

/김홍민기자 wallace@
김홍민 기자 wallace@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