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천재 피아니스트의 뜨거운 하모니

2017.10.17 18:41:09 12면

폴 시비스 vs 안드레아스
부평서 21일 ‘피아노 배틀’
성원 힘입어 3년째 내한공연

 

인천시 부평구문화재단은 오는 21일 오후 5시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피아노 배틀’ 공연을 선보인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폴 시비스(Paul Cibis)와 안드레아스 컨(Andreas Kern)가 연주하는 피아노배틀은 2010년에 피아노의 도시, 독일 베를린에서 유럽 초연에 이어 룩셈부르크, 이탈리아, 미국 등 세계각지에서 공연되며 호평을 받았다.

2013년 대만에서는 6천석 규모의 공연장을 단시간에 매진시키며, 아시아의 인기를 입증했다.

한국에서는 2015년 초연돼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사랑을 받았으며, 성원에 힘입어 올해 3년째 내한공연을 펼치고 있다.

2017년에는 부평아트센터에서 새로운 레퍼토리로 다시 한번 관객들에게 피아노가 펼치는 특별한 하모니를 전한다.

오는 21일 열리는 ‘피아노 배틀’은 부평구민을 비롯한 인천시민에게 그동안 지역에서 만나보기 힘들었던, 세계적으로 검증이 된 양질의 공연을 선보일 뿐 아니라 다양한 할인 혜택으로 보다 많은 관객이 ‘피아노 배틀’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자세한 문의는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 (http://www.bpcf.or.kr)와 대표전화 032-500-2000을 통해 가능하다. R석 6만원, S석 5만원, A석 4만원.

/민경화기자 mkh@
민경화 기자 mk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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