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署 여청계 사무실 외벽 ‘산뜻한 변신’

2017.10.29 19:19:05 10면

안양동안경찰서 여성청소년계의 조립식 사무실 외벽이 산뜻하게 바뀌었다.

안양동안서가 학교전담경찰관, 연성대학교 시각디자인과 주창현 교수, 학생, 중·고교 학생 등 20여 명과 함께 사무실 외벽에 벽화를 그린 것.

그동안 여성청소년계는 아동, 청소년, 여성,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일을 하고 있음에도 창고같은 경직된 사무실 외관으로 이곳을 찾는 민원인들에게 심리적인 편안함을 주지 못했다.

이에 안양동안서는 지역사회의 재능기부를 통해 여성청소년계 사무실 벽화그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했고, 그 결과 사무실 외벽은 민원인들이 한 눈에 알아보고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새롭게 변화됐다.

/안양=윤덕흥기자 ytong17@
윤덕흥 기자 ytong1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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