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힐링 캠프는 가족같은 분위기에서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양육하는 가정위탁부모들을 격려하고 가정위탁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서는 웃음 치료 및 ‘행복한 부모 역할’을 주제로 한 강연과 안양예술공원 내 APAP 작품 투어,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참여자들이 마음의 문을 열고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이번 힐링 캠프를 통해 올바른 부모역할과 사춘기 자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며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같은 상황에 있는 위탁 부모들과 소통하고 정보도 공유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안양=윤덕흥기자 ytong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