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최초 가정위탁 부모 격려한 안양시

2017.11.05 19:36:03 11면

힐링캠프 개최… 사례 공유 등

 

안양시는 최근 안양예술공원 내 블루몬테에서 경기도 최초로 가정위탁 부모 힐링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힐링 캠프는 가족같은 분위기에서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양육하는 가정위탁부모들을 격려하고 가정위탁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서는 웃음 치료 및 ‘행복한 부모 역할’을 주제로 한 강연과 안양예술공원 내 APAP 작품 투어,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참여자들이 마음의 문을 열고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이번 힐링 캠프를 통해 올바른 부모역할과 사춘기 자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며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같은 상황에 있는 위탁 부모들과 소통하고 정보도 공유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안양=윤덕흥기자 ytong17@
윤덕흥 기자 ytong1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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