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첼리스트, 이유정… 성남서 16일 독주회

2017.11.07 17:54:45 12면

탁월한 기교·유려한 음색 정평

 

첼리스트 이유정 초청독주회가 오는 16일 오후 8시 성남 티엘아이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13세 때 첫 리사이틀을 통해 성공적으로 데뷔하며 주목받기 시작한 이유정은 독일 로스톡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슈투트가르트 체임버 오케스트라, 일본 가나자와 오케스트라, 센다이 교향악단, 서울시향 등 국내외 정상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한국인 최초로 유럽 ‘모나코의 몬테까를로 교향악단’에 입단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미샤 마이스키, 필립 뮬러를 비롯해 한국에서는 정명화, 이동우를 사사한 첼리스트 이유정은 현재 솔로이스트로서 국내 및 해외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탁월한 기교와 유려한 음색으로 한국 음악계를 이끌어 갈 아티스트로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정은 성남을 찾아 환상적인 연주를 펼친다.

이날 공연에서 이유정은 쇼스타코비치의 ‘로망스’와 바흐의 ‘모음곡 6번’, 파가니니의 ‘무궁동(Moto Perpetuo)’을 비롯해 첼리스트들에게 연주하기 어려운 곡으로 꼽히는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 소나타 a단조’, 포퍼의 ‘비토’ 등 다채로운 곡들을 들려준다. 전석 3만원.(문의: 031-779-1503 www.tli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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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화 기자 mk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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