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인천검찰청 합동 단속 무허가 오염물질 배출 9곳 적발

2017.11.07 18:50:13 6면

인천 남동구는 최근 인천지방검찰청과 합동으로 실시한 무허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단속 결과, 9곳의 위반업소를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고질적· 반복적으로 무허가 배출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장을 우선으로 고잔동·운연동·간석동(부평농장) 일원에서 미리 전수조사를 실시, 파악된 사업장에 대해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 운영 및 환경관련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했다.

구 관계자는 “올 해 12월까지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의심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환경순찰을 강화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의 불법 행위를 근절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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