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견 반영 ‘진심토크’ 활짝

2017.11.14 19:41:00 10면

이필운 안양시장 등 30명 참여
관내 초·중학교 인성교육 건의
학교밖지원센터 ‘꿈드림’ 운영

 

안양시가 지난 13일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시민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반영하는 안양시의 대표적인 소통창구 ‘찾아가는 진심토크’를 열었다.

지난 2014년 8월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진심토크’는 시장과 시민들이 만나는 장으로, 시정 발전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안양시의 대표적인 소통창구다.

이번 진심토크에는 이필운 안양시장과 청소년 봉사활동 지도강사 29명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지도강사들은 교육청과의 연계를 통해 관내 초·중학교와 도서관에서 인성교육이 의무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

또 이들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인성프로그램 운영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에 이필운 시장은 의무적인 인성교육 실시 건에 대해 “관내 모든 초·중학교를 안양희망창조학교로 지정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예절교육, 생명존중교육 등 다양한 형태의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인성프로그램 운영과 관련, “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내 학교밖지원센터 ‘꿈드림’에서 학업복귀, 사회진입 지원 프로그램과 여러 가지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중앙공원에 역사 및 작품전시관 설치 등에 대한 활발한 의견교환도 이어졌다.

/안양=윤덕흥기자 ytong17@
윤덕흥 기자 ytong1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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