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절기 대비 ‘범시민 일제 대청소’

2017.11.14 19:41:00 10면

청소 취약지·정화활동

 

광주시는 14일 지역주민, 민간단체 회원, 공무원 등 1천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절기를 대비해 ‘범시민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동절기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불법투기 방지, 생활쓰레기 감량 등 성숙된 생활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청소에는 민간단체인 자율방재단을 비롯한 주민, 학교, 군부대가 자발적으로 동참해 하천 및 도로변, 마을안길 등 청소 취약지의 집중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각 읍·면·동을 중심으로 박덕순 부시장이 초월읍 곤지암천 하천 정화활동에 동참해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자율방재단원 30여 명은 보트를 이용, 평소 수거가 어려웠던 하천 내부 쓰레기 등을 수거해 하천 수질개선 및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에 기여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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