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스마트시티 노하우 태국에 전수

2017.11.19 20:24:41 7면

아마타 그룹과 기술이전 협약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스마트시티 관련 기술이 태국에 진출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태국 아마타(AMATA) 그룹과 스마트시티에 대한 기술 및 노하우에 대한 이전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아마타 그룹은 태국 최대의 산업단지 개발회사로서 태국 및 베트남 지역에 4개의 산업단지를 조성 운영 중에 있다.

현재 태국 에너지부와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계획 중이며 올해 6월 송도에서 개최된 뉴시티서밋에 아마타 그룹 투자책임자가 직접 인천경제청을 방문해 스마트시티 운영센터를 둘러보고 기술 전수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상호간 시너지 창출을 위한 상호 경험, 지식, 네트워크 활용 및 전략적 우호관계 수립 ▲도시개발(Smart-City분야) 기술협력체계 구축 ▲인적·노하우 교류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시티 노하우 수출하는 직접적 이익 외에도 스마타시티 기술 관련 국내기업의 신흥시장 진출에 유리한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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