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평촌신도시 범계역 인근 NC백화점이 철거되고 44층 규모의 오피스텔 2개 동이 들어선다.
20일 안양시에 따르면 내년 2월 말까지 철거인 NC백화점 부지에 지하 7층, 지상 44층, 연면적 8만2천㎡ 규모의 건물이 건립된다.
저층은 근린생활시설로, 상층부는 오피스텔 2개 동 600여 실로 각각 구성된다.
철거공사는 지난 달 말 시작됐으며 해당 건물은 오는 2021년 6월 완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철거건물은 소음과 비산먼지를 차단할 수 있는 첨단공법을 이용해 맨 윗층부터 차례로 철거를 하게 된다”며 “시민들의 안전과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신축 오피스텔 건물은 경기도 사전심의와 시의 건축허가 절차를 남겨놓고 있다.
/안양=윤덕흥기자 ytong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