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U-통합상황실, ‘관제 평가’서 1위

2017.12.05 20:11:05 9면

올해 CCTV 활용
응급상황 등 1052건 해결

안양시가 운영 중인 U-통합상황실이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주관하는 관제센터 평가에서 1위로 선정됐다.

5일 시에 따르면 시 U-통합상황실은 학교주변과 어린이보호구역, 주택가 골목 등 범죄취약 지역에 설치된 4천700여 대의 방범 CC(폐쇄회로)TV를 관리한다.

센터에선 관제요원 30명이 교대로 24시간 감시를 하고 있으며 경찰서와 유기적인 업무 협조를 통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올해 10월말 현재 CCTV를 활용해 총 1천052건의 생활범죄 사건 및 응급상황 등을 해결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세심한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범죄 및 사건·사고 예방으로 시민안전을 사전에 확보하고 있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전국 최고 수준의 안전시스템인 U-통합상황실을 중심으로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 U-통합상황실은 지난 2012년 행정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 수상, 2013년 안전문화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2014년 생활불편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 2015년 스마트시티 우수사례 국토교통부 장관상,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안양=윤덕흥기자 ytong17@
윤덕흥 기자 ytong1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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