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촬영한 드라마·영화 ‘한곳에’

2017.12.20 19:47:57 7면

중구 한류 영상 콘텐츠관 개관
DVD·포스터·대본 등 전시

 

인천 중구는 지난 19일 인천영상위원회 건물에서 ‘한류영상콘텐츠관(사진)’을 개관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천영상위원회와 함께 조성한 한류영상콘텐츠관은 중구와 인천 일대에서 촬영된 드라마와 영화 관련, 각종 DVD, 포스터, 드라마 대본 등이 전시돼 있다.

구는 향후 인천에서 촬영되는 다양한 영상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드라마 둘레길 등을 조성해 인천 한류관광의 중심지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최근 중구 일대는 ‘도깨비’, ‘태양의 후예’, ‘가화만사성’, ‘오만과 편견’ 등 인기 드라마와 다양한 영화의 로케이션 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한류 드라마와 영화 등 영상매체를 통한 관광 활성화의 필요성에 따라 개관한 한류영상콘텐츠관은 문화체육관광부의 한류 드라마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구 관계자는 “드라마와 영화 등 영상콘텐츠를 활용한 한류 관광활성화를 위해 인천영상위원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인천의 영상산업발전과 이를 통한 관광할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이정규 기자 lj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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