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 지원정책 동참·中企 발전에 혼신”

2018.01.02 19:55:56 2면

경기신보·경제과학진흥원 시무식

경기신용보증재단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2일 무술년(戊戌年) 새해를 맞아 각각 시무식을 개최했다.

경기신보는 지난해 6만1천여 기업에게 2조5천억 원이 넘는 보증을 지원해 창립 이래 최대·최고의 보증실적을 기록, 올해도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헌심을 다지기 위해 시무식을 마련했다.

시무식은 ▲우수 영업점 및 우수직원에 대한 도지사 및 이사장 표창 수여 ▲신입직원 임용식 ▲신년사 ▲축하 떡 절단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병기 경기신보 이사장은 “새해에도 우리 재단은 도내 유일의 정책금융기관으로서 그 자리와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자 적극적인 보증기조를 유지해 나가는 한편 경기도 서민금융지원정책에 적극 동참해 금융소외 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으로서의 역할에도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본연의 업무와 역할에 더욱 충실해 도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재단, 경기도 경제를 이끌어 가는 재단, 혁신과 발전을 통해 미래로 나아가는 재단이 되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또 경기경제과학원은 임직원이 각 본부별로 도내 중소기업 현장을 찾아가 공장 환경정리와 일일 근로체험을 하는 형식의 ‘현장 시무식’을 열었다.

기업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해진 경기경제과학원 이사장은 “2018년 무술년 새해는 경기도 중소기업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자는 뜻에서 직원들과 함께 기업 현장으로 나왔다”며 “항상 겸손한 자세로 기업을 섬기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의녕 경기경제과학원장은 “새해를 임직원 모두가 현장에서 기업과 함께 첫 땀을 흘리는 것으로 시작했다”면서 “우리의 가장 큰 자산이자 고객인 기업으로부터 인정받는 기업지원기관으로 다시 한 번 도약하기 위한 첫 걸음이자 우리의 의지”라고 전했다.

/이연우기자 27yw@
이연우 기자 27y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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