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가 즐거운 과천서 일자리·사회활동 누리세요”

2018.01.08 19:56:22 9면

올해 7억1천만 원 지원
노노케어 등 공익 235명
시장형사업에 42명 투입
신계용 시장 “행복한 삶 노력”

 

과천시는 올해 7억1천만 원의 예산(국·도비 4억1천만 원 포함)을 투입,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이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총 277명이 참여하는 규모로 진행되며 공익활동에 235명, 시장형사업에 42명이 각각 활동하게 된다.

공익활동은 노노케어(연중/9개월), 복지시설도우미, 금연캠페인, 공공시설도우미, 경륜전수활동, 보육교사도우미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진다.

특히 시가 추진하는 시장형사업인 ‘실버카페’와 ‘공동작업장’에는 지난해보다 2배 확대된 42명 규모로 참여폭을 확대했다.

시는 올해 실버카페 2호점을 새롭게 오픈해 어르신 바리스타 사업에 참여하는 노인들의 일자리를 마련키로 했다.

또 오는 12일까지 시장형사업단인 실버카페(바리스타), 공동작업장(볼펜조립) 참여자를 1차로 모집하며 약 9개월 가량 진행되는 공익활동 사업 참여자는 이달 29일부터 2월 2일까지 모집한다.

시장형사업에는 만 60세 이상 기초연급 미수급자도 신청할 수 있으며 공익활동 사업에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만 참여할 수 있다.

단, 국민기초생활 생계급여·의료급여 수급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1~5등급)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시장형사업은 연중 또는 10개월간 진행되며 급여는 사업단 별로 상이하다.

공익활동사업단은 사업기간이 연중 또는 9개월간으로 월 10일 활동시 월 27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신청자는 최근 1개월 이내의 주민등록등본과 자격증 사본(해당자에 한함) 각 1매를 구비해 과천시노인복지관 실버인력뱅크(☎02-509-7610~3)에 제출하면 된다.

신계용 시장은 “고령화 사회에서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기회 확대는 매우 중요한 과제다”라며 “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