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랭질환은 추위에 장시간 노출되면서 저체온증이나 추위로 손·발, 얼굴 등 몸의 일부가 어는 동상과 심근경색 등의 증상을 보이는 상태로 예방을 위해 외출 시 장갑과 목도리를 착용하는 등 ‘한파 대비 건강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또 한파 속에 화목보일러 등 화기취급과 전기매트나 전기장판 등 전열기구 사용이 늘어나 화재 발생 요인이 많아 어르신들의 화재예방에 대한 인식과 전기 안전점검 등 실천이 중요하다.
임진원 119안전센터장은 “최근 연이은 한파로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고 겨울철 빙판길 낙상 등 안전사고가 우려 된다”며 “마을회관을 방문해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화재예방 및 기본 응급의료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