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안전도시 정착의 해’

2018.01.15 19:51:08 6면

194곳에 CCTV 328대 신설

인천 남동구는 올해를 ‘안전도시 정착의 해’로 삼고 범죄 예방률 제고와 안전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CC(폐쇄회로)TV 확대 설치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지난 해까지 사업비 53억 원을 투입해 총 476개소에 646대의 방범용 CCTV와 어린이범죄 예방용 CCTV를 구축하고 저화소 CCTV를 개선했다.

이를 바탕으로 사회복무요원을 관제요원으로 배치한 통합관제센터 운영을 통해 24시간 방범, 교통, 방재 등 도시의 주요 상황을 통합적으로 파악하고 관리해 왔다.

올해 구는 개청 이후 CCTV 구축 단일 예산으론 최대 금액인 26억 원을 확보했다.

구는 남동국가산업단지와 어둡고 인적이 드문 주택, 골목, 공원, 놀이터 등 범죄 취약 지역 194개소에 328대 카메라를 신설, 개선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총 937개소에 1천466대의 CCTV가 운영돼 거미줄 같은 촘촘한 사회 안전망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CCTV 확충을 바탕으로 주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누구나 와서 살고 싶은 안전도시 남동구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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