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의용소방대장 등 4명 임명 3년간 소방활동 파수꾼 역할

2018.01.22 19:57:21 10면

 

광명소방서는 22일 소방서 소회의실에서 광명전통시장과 새마을시장 남성의용소방대 대장, 부대장 4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임명된 광명전통시장 의용소방대(의소대) 대장과 부대장은 각각 정한석·강판수씨, 새마을시장 의소대장과 부대장은 각각 전덕배·이학주씨로, 이들은 앞으로 3년간 각 대를 이끌며 전통시장의 화재예방 및 홍보, 시기별 대민봉사활동 등 각종 소방활동에 앞장서 안전파수꾼 역할을 하게 된다.

2개 대형전통시장 의소대 간부가 임명됨에 따라 광명의용소방대는 4개 본대(남성대, 여성대, 광명전통시장대, 새마을전통시장대) 117명으로 운영하게 된다.

심재빈 광명소방서장은 “광명의용소방대가 지역대에서 본대로 전환된 것이 의미가 크다”며 “화재위험성이 큰 전통시장을 배경으로 지역안전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는 단체가 되어서 보다 훌륭하게 발전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유성열 기자 mulk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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