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는 겨울철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지난 25일 광명전통시장과 새마을시장에서 소방용수설비 일체정비사업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정비사업에는 소방공무원과 시장 상인회를 포함해 총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비상소화전함 신규 설치 ▲시장 통로 상단 소화전 표지판 설치 ▲노후된 소화전 및 제수변 도색작업 ▲소화전함 사용법 안내스티커 부착 ▲내부 물품 적재 등의 대대적인 정비가 이뤄졌다.
광명소방서는 (공용)소화기 32개, 소화기 162개, 대형소화기(20㎏) 3개, 말하는 소화기(음성장치포함) 550개, 단독경보형감지기 100개를 배부했으며 또 시장입구에 진입로 표시판을 설치해 시장 관계자들이 화재로부터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 매월 소방차 통행로 확보훈련, 길 터주기 캠페인으로 출동차량의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홍보하는가 하면 전통시장 화재진압 작전도를 정비하는 등 다각적인 화재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