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도서 및 장난감 등의 구입을 통해 ‘아이러브맘카페’를 새롭게 단장했다.
31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에 단장된 아이러브맘카페는 지난해 10월 복지부, 사회보장정보원,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영유아 장난감 및 도서 구입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원받은 기금(사회복지공동모금회 3천만원)으로 진행됐다.
센터는 이 기금으로 먼저 어린 영유아의 전염병 에방을 위한 책 소독기를 구입해 도서의 정기적인 위생 관리에 들어갔다.
또 양면서가를 비치, 대여 및 독서공간을 마련했으며, 분실방지 시스템을 설치해 장난감의 효율적인 관리를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자유놀이실의 경우 영유아용 대형 놀이집, 쇼파, 미술놀이대 등 아동의 흥미를 고려하고 신체활동을 보다 증진시킬 수 있는 놀이감으로 교체해 아이들과 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올해부터는 대상 연령을 취학 전 아동으로 확대한 만큼 유아들을 위한 교구를 보충해 2월부터 새로 구입한 장난감과 도서를 대여할 예정이다.
차명순 의정부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는 “의정부시민에게 보다 나은 가정양육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아이러브맘카페 운영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