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8번째 1억 기부자에 이동수 조은제과 대표

2018.02.04 19:25:26 11면

道 166호 아너 소사이어티… 저소득층 생계비 등으로 사용
2015년부터 다양한 사랑 나눔… “더 많은 나눔 실천하겠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일 경기공동모금회 사무처에서 이동수 조은제과 대표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가입식에는 이동수 조은제과 대표와 강학봉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 대표는 성금 1억 원을 경기공동모금회에 완납해, 화성시 8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경기도 166호 회원)이 됐다.

지난 2015년부터 경기공동모금회를 통해 다양한 나눔을 실천했던 이동수 대표는 경기공동모금회의 안내를 통해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하게 됐다. 이 대표는 “경기공동모금회 직원에게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를 안내받았다”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을 계기로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 대표에게 기탁받은 성금을 화성시 내 저소득 가정에게 생계비 및 의료비로 전달할 예정이다.

강학봉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이동수 대표에게 감사하다”며 “기탁하신 성금은 기부자의 뜻대로 화성시 내 어려운 이웃에게 투명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는 지도층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두고 나눔 문화에 참여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만든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1억 원을 기부하거나 약정하면 가입할 수 있다. /이상훈기자 lsh@
이상훈 기자 lsh@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