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맥논단 ‘지식잔치한마당’ 정래권 수석자문관 등 강연

2018.02.05 18:59:32 10면

 

한반도의 유구한 역사와 정신문화의 맥을 되찾기 위한 이들의 모임인 한맥논단(韓脈論壇)의 네번째 지식잔치한마당이 최근 서울의 한 호텔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평창동계올림픽을 불과 며칠 앞두고 전세계가 한반도를 집중하는 가운데 ‘맥박치는 2018,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열려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발제는 초대 기후변화대사를 역임한 정래권 전 UN기후변화 수석자문관이 ‘패러다임 전환기에서 선비 사상과 기후변화 대응’을, 이만열(미국명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지구경영원장이 ‘지금보다 더 큰 대한민국을 위하여’를 주제로 강연했다.

또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호돌이응원단 출정식과 함께 이귀선 어울림 움터 지기의 ‘율려춤’, 팝페라 가수인 용덕중 한국문화환경 상임대표의 축하공연 등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나영철 한맥논단 지기는 “한맥논단은 대한민국의 건강한 여론공중계층 확대에 이바지하고자 결성이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를 통해 이 땅의 젊은이들이 깨어나서 타오르는 꿈을 꿀 수 있는 터전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유성열기자 mulko@

 

유성열 기자 mulk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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