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형편 어려운 고교생들 학업걱정 덜었다

2018.02.05 19:39:27 11면

고향주부모임 경기도지회
11명 선발 장학금·증서 수여

 

㈔고향주부모임 경기도지회는 지난 2일 용인시 구성농협 회의실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고교생 11명을 선발, 300여 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

5만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고향주부모임 경기도지회는 농업·농촌을 지원하는 여성단체로 경기농산물지킴이사업, 농산물 직거래 생활협동클럽운동, 착한먹거리체험단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시군회장단이 지난해 농산물 직거래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과 경기농협 금요장터에서 판매한 떡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강순 회장은 “앞으로도 경기농산물 애용으로 농업·농촌의 가치 확산 및 도농교류 활성에 힘쓰고,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를 통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문화 조성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이상훈 기자 ls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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