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배기선 전 열린우리당 사무총장, 이원욱 화성을 국회의원, 권칠승 화성병 국회의원, 김용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지역위원장, 이훈 금천구 국회의원,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 채인석 화성시장, 양기대 광명시장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조대현, 화성을 그리다’는 ▲청년 꿈을 꾸다 ▲치열하게 소통하다 ▲화성을 탐사하다 ▲사람 중심도시 화성을 꿈꾸다 ▲시민이 중심이 되는 자치(自治)분권 도시를 그리다 등 5부로 구성돼 청와대 행정관, 민주당 상근 부대변인, 문재인 대선후보 선대위 유세단 부단장, 경기도교육청 대변인을 거쳐 화성시에 보금자리를 틀기까지의 여정으로 채워졌다.
특히 조 전 대변인이 지난 5개월간 화성 전역을 돌며 촬영한 현장사진이 포함된 화성탐사기는 물론 ‘사람 중심의 개발’이라는 가치관을 토대로 한 도시개발 및 재생의 방향 제시 등 비전도 담았다.
조 대변인은 “화성에 가장 필요한 것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전략”이라며 “외형의 성장을 채울 콘텐츠에 대한 고뇌가 절실하게 요구되는 때가 왔다”고 말했다.
한편, 조 전 대변인은 지난 1965년 경남 함안 출생으로 명지고와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청와대 행정관과 국회 정책연구위원(2급 상당), 경기도교육청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