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원이 신뢰·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통합2.0 비전선포 및 단체협약식’을 가졌다.
13일 한의녕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과 이기영 위원장(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지부), 최연락 위원장(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통합노동조합) 등은 노사 대표로 서명, 손을 맞잡았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월 경과원이 통합기관으로 출범한 이래 이뤄진 첫 번째 노사간 단체협약이다.
노조 관계자는 “그동안 복수노조 형태로 운영돼 왔던 진흥원 노조가 조합원들의 권리 보호 등을 위해 뜻을 합치고 통합교섭단체를 결성한 뒤 사측과 10차례 가량의 실무협의회와 5차례의 본교섭위원회를 거쳐 이번에 단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단체협약 주요내용은 ▲통합2.0 비전 실현을 위한 노사 간 소통강화 ▲통합 2년차의 화학적 통합을 위한 조직문화 개선 ▲업무환경 개선 ▲인권 보호 ▲성평등 강화 등이다./이연우기자 27y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