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외광고업무 ‘우수’동구, 국무총리 표창

2018.02.19 20:12:41 7면

인천 동구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시·도 및 시·군·구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옥외광고물 업무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불법유동광고물 주민수거보상제 실시 ▲불법고정광고물 자율정비 지원사업 ▲실버 불법광고물 정비단 운영 ▲도로변 불법광고물 정비 ▲민관협동 불법옥외광고물 합동점검 ▲불법광고물 추방 캠페인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등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주민들이 불법 현수막, 벽보, 전단지 등을 수거하면 일정액을 주민들에게 돌려주는 불법광고물 주민수거보상제 사업의 성과가 다른 지자체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국무총리 기관표창 수상은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불법광고물을 신고·정비하고 올바른 옥외광고물 정착을 위해 협조해 준 주민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구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정규기자 ljk@
이정규 기자 lj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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