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公, 연천 BIX 산단 협의보상 내달 시행

2018.02.19 20:16:06 2면

2021년 준공 목표

경기도시공사는 다음달 7일부터 연천군 통현리 일원에 조성되는 연천BIX산업단지에 대한 협의보상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공사는 해당 사업지구 기초조사를 완료한 후 지난 1월 주민추천 감정평가법인 1곳을 포함한 3개 감정평가법인에 감정평가를 의뢰한 바 있다.

감정평가 결과가 나오는대로 해당 주민에게 개별 통지, 3월 7일부터 협의보상한다는 계획이다. 연천BIX산업단지는 경기북부 균형발전을 위해 60만㎡ 규모로 조성되며, 공사는 지난해 10월 산업단지계획을 승인받고 11월 보상계획을 공고했다.

오는 2021년 준공이 목표다.

이곳에는 입주 기업의 원가절감 등을 지원하기 위한 기업지원센터 및 공동물류센터도 함께 꾸려질 예정이다.

경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연천BIX는 경기북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하는 사업단지로,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며 조성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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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우 기자 27y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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