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독서문화 확산 ‘마을 서점’ 13곳 인증

2018.02.20 19:55:27 9면

안양시가 관내 13개 서점을 마을서점으로 인증하고 적극적인 마을서점 지원에 나섰다.

2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올 해부터 ‘안양시 마을서점 인증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시행됨에 따라 마을서점 인증 신청을 받아 만안구 5곳, 동안구 8곳 등 모두 13곳의 서점을 인증했다.

시의 마을서점 인증 기준은 ▲서점업 등록 업체 ▲오프라인 매장 운영 서점 ▲사용면적 50% 이상 매장 사용 ▲일반·학습도서 월간지 구비·판매 서점 ▲시에서 1년 이상 영업 지속 서점 ▲불특정다수 대상 영업 서점 등이다.

시는 마을서점 지원을 위해 인증서점에서 시가 운영하는 10개 도서관의 도서 구입은 물론 작은 도서관 68개소에 지원하는 도서구입도 마을서점을 이용하기로 했다.

또 인증 마을서점 13곳을 시 버스정보시스템과 LED전자 게시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이필운 시장은 “최근 대형서점과 온라인서점을 통한 도서 구입으로 점점 자리를 잃어가는 마을서점을 적극 지원해 독서문화 확산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윤덕흥기자 ytong17@
윤덕흥 기자 ytong1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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