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도내 장애인의 취업 지원을 도와줄 발달장애인 훈련센터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발달장애인 훈련센터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운영하는 발달장애인 전문 교육·훈련기관으로, 특수학교 학생 등을 대상으로 직업능력개발훈련, 직업체험과정, 고용기반조성 등 진로직업계획 수립과 취업을 위한 생애주기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현재 서울, 인천, 대구, 광주 등 전국 4개 광역지자체에 설치돼 운영 중이며, 올해 경기도를 포함해 3곳에 추가 설치된다.
경기도는 공단이 센터 설립 부지를 선정한 뒤 건물임차·인테리어 공사 등을 거쳐 연내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센터 설립을 위한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할 방침이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