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축산물전문점 ‘미소한근’ 5곳 확대

2018.02.21 20:54:30 2면

경기도가 올해 G마크 축산물 전문판매점 ‘미소한근’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축산물 판매업체를 찾는다고 21일 밝혔다.

‘미소한근’은 도 친환경 축산농가에서 생산하고 ‘G마크 축산물 생산자 단체’에서 가공된 고품질 안전 축산물만 취급하는 전문판매점(정육점, 정육식당, 로컬푸드 내 정육판매대)을 말한다.

생산에서부터 도축, 가공, 유통 단계를 최소화함으로써 신선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올해 도는 5곳을 선정할 계획으로 사업대상은 도내 식육판매업소 또는 정육식당이며, 사업 신청자는 G마크 브랜드 생산자 단체에서 생산한 친환경 축산물만 취급해야 한다.

신청방법은 도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필수서류와 함께 3월 16일까지 경기도청 동물방역위생과(의정부시 청사로1 동물방역위생과 사무실)로 방문 및 우편 접수해야 한다.

도는 심사위원회를 열어 사업 수행능력 및 전문성, 사업내용 적정성, 예산 편성 적정성 등을 고려해 최종 사업자를 선정한다.

최종 선정업체들은 자부담 2천만 원 이상을 투자할 경우 도로부터 간판, 실내외 인테리어, 진열대 등을 개소 당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옥외광고, 언론보도, 판촉물 등을 통한 홍보활동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도는 지난 2015년부터 ‘G마크 축산물 전문판매점 지원사업’을 추진, 현재까지 수원·용인·고양·화성·안양·파주·남양주·의정부·양주·포천·광주·이천 등 12개 시군 16개소의 전문판매점 설치 및 운영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연우기자 27yw@
이연우 기자 27y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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