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여건 높이고 경영환경 개선 서구, 공업지역 현장 의견 청취

2018.02.22 20:24:20 7면

3개 협의회와 간담회 개최
낙후 지역 활성화 제도 마련

인천 서구는 오는 27일까지 원창501공단협의회 등 6개 공업지역 협의회와 현장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노후 공업지역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열악한 근로여건 개선과 기업들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구는 지난 해까지 간담회 건의사항으로 총 44건을 접수해 도로포장, 버스정류장 이전설치, 보안등 설치, 안내간판 설치 건의 등 단기사업 22건을 처리 완료했다.

또 도로개설공사 등 사업기간이 상당히 소요되고 재원마련이 필요한 사업은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해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공업지역 권역별 협의회 현장 간담회를 통해 낙후된 공업지역의 활성화를 위해서 제도를 개선하고 다양한 지원 사업을 발굴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함은 물론 기업하기 좋은 공업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공업지역 공공예술 특화사업과는 별도로 노후공업지역 환경정비 사업을 위해 1억 원의 예산도 별도 편성했다.

이를 통해 담장미화 및 허물기, 화단 설치 등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친환경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기업체에 사업비 50%를 구에서 직접 지원한다.

/이정규기자 ljk@
이정규 기자 lj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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