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최근 운남동 소재 영종복합청사에서 ‘영종복합청사 별관 증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영종복합청사 증축은 영종·용유지역 인구가 늘면서 영종용유지원단을 신설했지만 행정시설이 부족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영종복합청사 별관은 총사업비 54억 원을 투입해 올해 하반기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천789.17㎡의 건축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김홍섭 구청장은 “이번 영종복합청사 별관 증축공사를 기점으로 영종·용유개설공사와 해수욕장 정비 및 기반시설 설치를 추진해 영종·용유지역의지역도 시내지역과 같은 행정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도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업이 적기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한뜻으로 모아달라”고 당부했다./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