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영 도의원 “시민 대표로 정직하고 일 잘하는 용인시장 될 것”

2018.02.27 20:36:11 3면

 

더불어민주당 오세영(용인1) 경기도의원이 27일 “시민과 함께 하는 ‘시민 대표후보’로서 정직하고 일 잘하는 시장이 되겠다”며 용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오세영 도의원은 이날 오후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용인하면 난개발, 세금낭비, 시장구속이 떠올라 부끄럽기 짝이 없다. 이제 정직하고 깨끗하며 몸 바쳐 일하는 시장이 필요하다”며 “과거의 전통을 바탕으로 현재의 발전을 이어가며 미래를 이끌어가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오 의원은 ▲품격 있는 도시 ▲교육이 살아있는 도시 ▲명품 복지 도시 ▲책 읽는 인문도시 ▲일자리가 충족하고 거주환경이 뛰어난 도시를 통해 용인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또 “중앙정부와 소통하고 발로 뛰어 용인시를 경기도 최고의 ‘국·도비 확보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오세영 도의원은 우제창 국회의원 사무국장과 비서관, 제18대 대통령선거 용인갑 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을 지냈으며, 제8·9대 도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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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선 기자 kjs7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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