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2017년 당기순이익 175억 기록

2018.03.01 19:31:12 7면

지난해 매출액 1394억원 달성
전년 대비 매출 115억원 증가

인천항만공사(IPA)는 제165차 항만위원회에서 ‘2017년도 회계연도 결산’을 심의한 결과, 175억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해 공사의 매출액은 305만TEU 달성 및 인천신항 컨테이너터미널 전면개장에 힘입어 전년대비 115억 원이 증가한 1천394억 원을 기록했다.

부채감축계획 적기이행을 위해 비핵심 자산이었던 갑문친수공간 부지도 처분해 55억 원을 확보했다.

당기순이익은 175억 원으로 지난 해 115억 원 대비 60억 원이 증가했다.

이는 한한령 등으로 국제여객터미널 이용객이 급감하는 불투명한 경제여건에서 달성한 경영성과라서 더욱 값진 것으로 평가된다.

공사 관계자는 “지난 해 어려웠던 경영환경을 극복한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내실있는 경영으로 인천항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견인은 물론 입주업체 및 취약계층 지원 확대 등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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