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생계가 어려워 학업중단이 우려되는 도내 중·고등학생들을 위해 생활장학금 44억4천600만 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도내 저소득층 청소년 5천723명으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및 근로청소년,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가정 등에게 우선 지원된다.
도는 중학생에게는 60만 원, 고등학생에게는 90만 원을 상·하반기로 나눠 50%씩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청소년은 이달 28일까지 해당 주소지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군 청소년담당부서 및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 문의하거나 경기넷 홈페이지(www.gg.go.kr)를 참고하면 된다./이연우기자 27y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