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자동차융합 SW 기증 받아

2018.03.15 19:06:47 20면

윈드리버코리아와 협약식 개최
학생, 車 운영시스템 제작 활용

 

아주대학교는 15일 교내 율곡관에서 소프트웨어 기증식을 열고 윈드리버코리아로부터 실시간 운영체제 소프트웨어인 브이엑스웍스 라이센스(5억 원 상당)를 제공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윈드리버코리아 김계남 이사와 아주대학교 류기열 정보통신대학장, 고영배 소프트웨어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윈드리버코리아는 지능형 커넥티드 시스템을 위한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으로 차세대 커넥티드카를 위한 소프트웨어와 기술을 차량 제조업체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윈드리버코리아가 기증한 브이엑스웍스는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IoT 및 임베디드 시스템 전용 운영체제로, 아주대는 이를 소프트웨어학과내 자동차소프트웨어 연계전공 교과와 실습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졸업 전 자동차 운영시스템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직접 제작해봄으로써 산업이 요구하는 이론과 실무를 갖춘 역량있는 인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고영배 아주대 소프트웨어학과장은 “고가의 실시간 운영체제 SW를 기증해주셔서 감사하다. 자동차융합 소프트웨어 실습교육 및 산학연구에 적극 활용하여 자율주행차, 스마트팩토리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우수 인재가 양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이상훈 기자 lsh@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